지방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성,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공동관리비 절감 등이 장점으로 꼽히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방 대단지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북 전주의 '더샵 라비온드'는 2만여 명이 몰려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 천안의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도 평균 17.49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방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공급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희소성과 상징성이 크다"며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HMG그룹은 6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총 3949가구 규모의 '신분평 더웨이시티' 개발을 본격화하며, 1차로 '제일풍경채(14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655가구, 민간임대는 793가구다.
출처1: 신분평 더 웨이시티
출처2: 신분평 더웨이시티 모델하우스